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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곡성, 이젠 50분 거리

중앙일보 2012.01.11 00:00 종합 24면 지면보기
국토해양부는 전북 전주시에서 순창을 거쳐 전남 곡성을 잇는 국도 27호선 64㎞ 구간의 선형을 개선하고 확장해 10일 개통했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전북의 동북 내륙지방은 접근성이 떨어져 발전이 다른 지역보다 더뎠다”며 “내륙 중심부를 관통하는 4차로의 개통으로 물류비 절감과 주민 불편 해소, 관광산업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도 27호 64㎞ 완전개통

 이 도로 개통으로 전주~순창 통행 시간은 50분에서 30분으로 짧아졌다. 전주~곡성은 8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됐다.



 이 도로는 1996년 착공해 15년 만에 완공됐다. 총 8467억원이 투입됐다. 전체 64㎞ 구간 중 전주시 평화동~완주군 구이, 순창읍 우회도로 등 33㎞ 구간은 고속도로와 큰 차이가 없는 자동차 전용도로다. 전체적으로 교량 73개를 설치하고 터널 7개를 뚫어, 도로 표고를 기존 노선보다 7~8m 높였다.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 설치한 운암대교(길이 910m)는 독특한 아름다움과 은은한 야간조명, 주변의 산·물 등 자연미가 어우러져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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