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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교습소 일제단속 결과

중앙일보 2012.01.10 03:10 9면 지면보기
천안지역 학원·교습소의 불법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창기)은 지난해 관내 302개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벌인 결과 총 135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해 모두 행정처분 했다고 밝혔다.


천안 관내 위반사례 135건 적발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일제 점검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천안지역 전체 학원·교습소에 대해 자체 자율점검표를 작성, 제출토록 했으며 이후 12월 말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불법사례 유형을 보면 수강료 초과 징수 6건, 정기 연수 불참 67건, 강사채용·해임사항 미신고 31건, 시설 기준 미달·임의 변경 5건, 기타 26건 등으로 나타났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수강료 초과징수 학원 6개원에 대해 환불 조치토록 했으며 강사를 채용한 교습소 1개소에 대해서는 직권폐원 조치 했다.



또 강사채용·해임사항 미신고나 2회 연속 정기 연수에 불참한 학원 15곳에 대해서는 교습정지토록 했으며 1회 정기연수 불참 등 기타 113개원에 대해서는 경고 처분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은 고액과외 등 불법운영 개연성이 있는 시내 학원 밀집지역의 입시·보습·외국어학원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학원비 안정과 신뢰받는 학원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반사례는 2010년도 위반건수 213건에 비해 78건이나 줄어든 것으로 이는 2011년 한해 동안 진행한 학원자율점검의 활성화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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