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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시민 수만 명 反푸틴 시위

중앙선데이 2011.12.25 00:47 250호 1면 지면보기
이달 초 러시아 총선에서 부정선거가 행해진 데 대해 항의하는 수만 명의 시위대가 24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시위 주도자인 알렉세이 나발니는 이날 “내년 3월 대선 전까지 현 정부 지도층이 모두 평화롭게 퇴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다음번 시위에는 100만 명이 거리로 나오게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사진은 시위대가 콘돔을 목도리처럼 두른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를 풍자하는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이 피켓은 푸틴이 시위대의 상징인 하얀 리본을 콘돔으로 착각해 ‘에이즈 예방 캠페인인 줄 알았다’고 말한 것을 비꼰 것이다. [모스크바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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