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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중부지방 화이트크리스마스 될 듯

온라인 중앙일보 2011.12.22 17:46
올해는 서울에서도 눈 쌓인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북한 지방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24일 새벽 사이에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호남지방에 1~3㎝의 눈이 내리겠다"고 22일 예보했다. 기상청 정관영 예보분석관은 "눈이 내린 뒤 당분간 낮에도 영하의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지붕 등에 눈이 쌓여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동일한 강수량이라도 기온이 낮을수록 쌓이는 눈은 더 많아지기 때문에 중부 내륙지방에는 5㎝ 이상의 다소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어 안전 운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에서는 2년 전인 2009년 12월 25일에도 눈이 내렸으나 눈이 내린 시각이 오후 9시 무렵이어서 화이트 크리스마를 제대로 느끼기 어려웠다. 2008년 12월 25일에는 약간의 눈이 날리는 데 그쳤다. 서울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볼 수 있었던 것은 6년 전인 2005년 12월 25일 아침이었다.



강찬수 기자 envirep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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