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과수, 서울서 계속 부검

중앙일보 2011.12.20 00:07 종합 27면 지면보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19일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에서 새 본원(本院) 건물 착공식을 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기존 본원은 ‘서울 분원(分院)’ 형태로 남는다.


원주 새 본원 어제 착공
서울은 분원 형태로 남아

 국과수는 2007년 ‘혁신도시 이전 대상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원주 이전이 결정됐다. 하지만 부검 등 대부분의 감정 업무가 수도권에 몰려 있어 이전을 놓고 논란이 계속돼 왔다. 특히 원주 본원이 서울에서 약 150㎞ 떨어져 시신을 옮기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감정 인력은 서울 분원에 그대로 남기기로 했다. 원주 본원에는 간부들과 연구인력이 옮겨갈 예정이다.



 2013년 완공될 계획인 국과수 원주 본원은 지상 4층, 지하 1층에 총면적 1만1465㎡ 규모로 건립된다. 공사비는 288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국과수는 남부분원(부산)·서부분원(전남 장성)·중부분원(대전)이 있으며 원주시 문막읍에 있는 동부분원은 원주 본원으로 합쳐진다. 국과수는 20일 경북 칠곡에서 ‘대구경북 분원’ 착공식을 할 예정이다.



이지상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