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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 읽고 시대별 쟁점 토론 … 국사·세계사 흐름 한눈에

중앙일보 2011.12.19 05:30 부동산 및 광고특집 11면 지면보기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의 방학 특강을 통해 한국사와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사진=한우리독서토론논술 제공]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역사’를 주제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학년에 따라 3가지로 나뉘며 독서를 통해 한국사와 세계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것을 공통 목표로 한다. 독창적이고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지루하지 않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초5~중1학년이 대상인 ‘역사쏙쏙 논술통통’은 토론하는 역사 교육을 지향하는 역사 논술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토의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또 글쓰기 등의 독후활동으로 구술면접과 논술의 기초도 닦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호기심 갖기, 스스로 판단하기, 자기 생각 표현하기 등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에서는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에 주목한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는 종합적인 관점을 갖기 위한 준비다. 2단계는 역사적 사실을 나만의 관점으로 생각해본 후 다른 사람과 토론하는 과정이다. 3단계에서는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신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정리해본다. ‘나만의 역사 연대기표’나 ‘역사 포트폴리오’를 만들기도 한다.



 6∼12주간 주 1~2회 수업이 기본이며 초5~6학년은 ‘한국사’반에서, 초6학년과 중1학년생은 ‘세계사’반에서 학습한다. 모두 5권의 필독서를 읽고 ‘교사와 함께 만드는 워크북’ ‘학생이 만드는 워크북’ ‘스스로 공부하는 워크북’ 총 3권의 워크북을 제작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역사를 재구성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초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사 뛰어넘기’는 한국사 전체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3개월(12월~2월)간 진행된다.



 수업은 역사 도서를 읽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12월에는 선사시대부터 고려 초기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한국사 이야기1’과 ‘대조영 전기’를, 고려에서 조선시대를 다루는 1월에는 ‘한국사 이야기2’와 동학농민운동 관련 도서를 읽는다. 2월에는 김구 전기와 함께 근·현대사 관련 도서들이 주된 교재다.



학생들은 책을 읽으며 시대별 사회·경제적 상황, 실제 생활 모습, 종교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도서 후에는 계백의 비문을 작성하거나 고종의 즉위식을 재현하는 등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히스토리언스’는 ‘역사와 과학기술이 만난 세계사’를 주제로 하는 세계사 특강 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본다. 학생들은 정치·사회적 관점에 치우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다.



 주로 독서 후 역사적 쟁점을 주제로 하는 토의와 토론 수업으로 구성된다. 역사적 사실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해 말하는 시간도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수강자에게 제공되는 <연표와 스티커로 한 눈에 정리하는 히스토리언스>나 교과서에 포함된 도표나 지도, 통계자료 등을 활용한 문제은행 부록은 내신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 온라인 사이트에서 중간·기말고사 대비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수업은 주 1회, 총 3개월 과정이다.



나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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