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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초대형 쇼핑타운 건립

중앙일보 2011.12.15 03:57 5면 지면보기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왼쪽부터), 스탠 게일 NSIC 회장, 송영길 인천시장,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청장,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이 지난달 29일 계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서 조성
백화점·호텔도 들어서

잇단 대형 복합단지 개발로 수도권 서부권이 들썩이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안양 평촌신도시에 내로라하는 대형 유통업체가 백화점 등을 갖춘 대형 복합쇼핑타운 건립에 나선 것. 쇼핑타운이 완공되면 인근 상권 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백화점만 들어서도 호재인데 대형 복합쇼핑타운이 조성되는 만큼 생활편의시설에서 인구 유입까지 인근 부동산 시장에 대형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그룹 이랜드리테일은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IBD) F6블록 1만9587㎡(대지면적)에 NC백화점·쇼핑몰 등이 있는 복합쇼핑단지와 호텔, 오피스텔 등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2015년 쇼핑타운이 완공되면 임직원을 3000여 명이 유입돼 상권 뿐 아니라 주택시장 활성화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랜드 쇼핑타운은 롯데그룹이 조성하는 복합쇼핑타운과 마주보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그룹은 국제업무단지 A1~2블록 8만4500㎡에 1조원을 투자해 대규모 복합쇼핑타운을 만든다. 롯데 쇼핑타운에는 대형마트·영화관·아이스링크 등이 들어선다.



 송도동 C공인 관계자는 “지난해 포스코건설 사옥 이전 이후 아파트 단지 내 상가 공실이 줄고 인근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았는데 대형 쇼핑타운 두곳이 완공되면 영향력이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 평촌신도시도 대규모 쇼핑타운 조성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이미 이랜드그룹이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는데 롯데백화점 등이 있는 GS복합쇼핑몰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18만2000㎡(연면적) 규모의 GS복합쇼핑몰은 지하 8층~지상 30층으로 이뤄지는 초대형 쇼핑몰이다. 저층부 10개층(연면적 9만5000㎡)에 롯데백화점이 입점하며 영화관·휘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이 짓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이랜드·롯데 쇼핑타운이 조성되는 국제업무단지 안에 들어서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총 1401가구로 이뤄졌으며 D16블록 736가구를 이달 말 먼저 분양한다. D11블록 665가구는 다음달 선보일 예정이다.



 D16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4~33층 6개동으로 이뤄지며 전용 59~101㎡gud 736가구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물량의 85%인 632가구다. 채광·통풍이 잘되는 판상형 중심으로 단지를 배치했다. 주면에 채드윅 국제학교를 비롯해 신정초·중, 해송중 등이 있어 교육여건은 괜찮은 편이다.



 D16블록과 D11블록을 연결하는 거대한 통경축이나 녹색보행로인 그린워크(Green Walk)가 있어 편의성에 쾌적함을 더한다. 견본주택은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마케팅센터에 조성된다. 유명 도서관을 주제로 꾸며지는 견본주택에는 키즈카페 등이 조성돼 어린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도 아이를 맡기고 편하게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다. 분양 문의 1577-0588.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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