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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신도시 새 오피스텔 메카

중앙일보 2011.12.15 03:57 4면 지면보기
유동 인구가 많고 업무시설 등이 대거 들어서는 신도시는 오피스텔 투자 적격지의 하나로 꼽힌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에 분양되는 판교역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내부.



IT기업 입주러시 영향 … 빌트인 풀옵션 인기

광교·동탄·판교 등 2기 신도시가 오피스텔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2기 신도시는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 대기업과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입주하는 산업단지가 조성돼 오피스텔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동탄신도시는 삼성전자 화성·기흥 반도체 사업장을 비롯해 1300여 개 기업이 입주하는 IT 단지가 들어서며, 판교신도시 판교테크노밸리는 이미 SK케미칼 삼성테크윈 안철수연구소 엔씨소프트 등 130여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입주기업이 늘면서 임대수요도 덩달아 증가함에 따라 웬만한 생활가구와 가전제품이 빌트인 형태로 제공된 풀 옵션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2기 신도시에서 분양되고 있는 오피스텔들은 대부분 분양가에 빌트인 제품이 포함되거나 무상으로 지급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이 줄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동탄신도시 24-3블록 동탄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31~33㎡(이하 전용면적)형 총 690실로 구성됐으며 3.3㎡당 분양가는 600만원대 부터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수원공장이 가깝다. 빌트인 냉동냉장고, 드럼세탁기, 인출식 빨래건조대, 식기 거치대, 의류 수납장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운동시설이 있는 공중 휴게데크(15층) 설치와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옥상휴게정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판교신도시에서도 오피스텔의 공급이 이어진다. 대우건설은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6~지상 14층 규모로 23~31㎡형 총 237실로 구성됐다. 빌트인 냉동냉장고, 드럼세탁기, 비데, 인출식 빨래 건조대, 의류 수납장 등이 제공된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호반건설도 판교역 중심상권에 호반 메트로큐브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지상 10층 규모로 25~32㎡형의 총 177실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판교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알파돔시티와 판교 테크노밸리가 가까워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호반 메트로큐브는 풀 퍼시니드(fullfurnished) 시스템을 도입해 붙박이장뿐만 아니라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천정형 에어컨 등 가구와 가전제품이 구비돼 있다



 광교신도시에서는 태영건설이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광교신도시 4-2블록에 들어설 예정인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로, 전용면적 기준 20~21㎡ 27실, 29~31㎡ 198실, 39㎡ 18실 등 9개 타입 총 243실로 구성됐다. 주차장을 지상 2~6층에 꾸몄으며 총 240대를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여유롭다. 분양가는 3.3㎡당 790만원대부터다.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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