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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스케이트장 개장 “오늘은 몸만 오세요”

중앙일보 2011.12.15 01:08 종합 24면 지면보기
대구시 대봉동 신천의 야외 스케이트장.
대구 중구 대봉동 대봉교 옆 신천 둔치 생활체육광장에 무료 스케이트장이 문을 연다.


개장날 스케이트 대여비 안 받아
비보이·피겨 공연 등 부대행사도

 대구시설관리공단은 16일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해 내년 2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1시간 연장해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입장료는 없고 1000원(시간당)을 내면 스케이트를 빌릴 수 있다.



 스케이트장은 가로 30m, 세로 61m 크기다. 체육광장에 물막이를 설치하고 얼음 얼리는 시설을 이용해 만든 야외 스케이트장이다. 스케이트장 주변에는 휴게실과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개장행사를 연다. 비보이 댄스공연, 피겨스케이팅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3시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하루 스케이트를 무료로 빌려준다. 개장 기간 동안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 프로그램도 상설 운영된다.



 시설관리공단은 2008년 처음 야외 스케이트장을 설치했다. 첫해 5만여 명에서 이듬해에는 7만5000여 명이 이용했다. 지난해엔 4만1000여 명이 찾았다. 날씨가 추워 신천이 얼면서 이용자가 분산됐기 때문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여름철엔 신천에 물놀이장을 만들어 시민 피서지로 개방하고 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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