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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도널드, PGA투어‘올해의 선수’도 먹었다

중앙일보 2011.12.15 00:52 종합 31면 지면보기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PGA 협회와 PGA 투어 두 곳에서 주는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수상했다. [중앙포토]
루크 도널드(34·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PGA 투어는 14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투어 회원들의 투표 결과 도널드가 2011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출신 세계 1위

지난 10월 25일 미국프로골프협회가 주는 올해의 선수상도 받은 도널드는 잉글랜드 출신으로선 처음으로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까지 휩쓸었다.



 PGA 올해의 선수상은 그해 우승과 톱10 입상 횟수 등을 점수로 환산해 가장 높은 점수의 선수가 받는 상인데 비해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은 동료 선수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 도널드는 “엄청난 영광”이라며 기뻐했다.



 도널드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과 유럽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지난 5월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PGA 투어 디즈니 클래식에서 우승해 미국 무대에서 상금왕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유럽투어 두바이 월드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르며 유럽투어 상금왕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프로골프 역사상 미국과 유럽 투어에서 시즌 상금 랭킹 1위를 모두 차지한 것은 도널드가 처음이다.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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