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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오랑우탄

중앙일보 2011.12.15 00:51 경제 14면 지면보기
반려동물 1000만 시대, ‘동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도 등장했다. KBS 2TV에서 15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신동쇼(신나는 동물 이야기 쇼)’는 동물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재주를 뽐내고 인간과의 교감을 보여주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국진이 단독 MC를 맡고 조형기·김숙·김영철·고영욱·걸스데이 등이 패널로 출연한다.



 이 날 방송에선 오랑우탄·악어·뱀·거미·박쥐·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이 나와 장기를 뽐낸다. 이색 반려동물을 키우는 4명의 출연자들은 악어를 아기처럼 유모차에 태우거나, 박쥐의 입에 뽀뽀를 하는 등 기이한 행동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오랑우탄도 등장해 체조, 빨래, 그림 그리기, 포크로 라면 먹기 등의 재주를 선보인다. 수십 개의 단어를 알아듣는 똑똑한 반려견 솔이도 있다. “1000원보다 큰 돈” 하면 5000원을 물어오고 문장의 의미도 알아 듣는다. 마술 하는 앵무새도 출연해 다른 동물과 함께 최고의 동물을 가린다.



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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