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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별세

온라인 중앙일보 2011.12.13 17:30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전 국무총리)이 13일 오후 5시 20분쯤 별세했다.

박 명예회장은 최근 건강 악화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1927년생으로 올해 84세의 고령인 박 명예회장은 지난달 9일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아 흉막·전폐절제술을 받고 회복되는 듯했으나 5일 다시 악화하면서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아 왔다.



박 명예회장은 10여년 전 흉막섬유종이 발견돼 미국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폐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등 후유증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육사 6기인 박 명예회장은 육군 소장으로 예편해 대한중석 사장을 거쳐 포항제철을 설립했다. `제철보국`의 신념으로 철강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의 철강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81년 11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해 13·14·15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김대중 정권 때인 2000년 제32대 국무총리를 지냈다.



온라인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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