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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버드 게임, 놀이터에서도 즐긴다

중앙일보 2011.12.13 09:50
모바일 게임 ‘앵그리 버드’를 놀이터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로이터통신 등은 11일(현지시간) 게임 제작사인 로비오를 인용해 내년 핀란드 마을 두 곳에서 앵그리 버드 놀이터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시공은 ‘놀이를 통해 성장한다’는 모토로 어린이 놀이시설을 만들어온 핀란드의 랍셋(Lappset)이 맡기로 했다. 랍셋 측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앵그리 버드 캐릭터를 활용한 놀이 시설과 공간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놀이터에는 동물 모양의 미끄럼틀·그네·모래밭 등 전통적인 시설뿐 아니라 앵그리 버드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로비오 측은 “이 공간이 완벽한 앵그리 버드 월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앵그리 버드는 2009년 12월 출시된 이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애플 앱스토어ㆍ안드로이드 마켓 등에서 내려받은 횟수만 5억 건이 넘는다. 앵그리 버드 캐릭터는 장난감을 비롯해 애니메이션ㆍ영화 등으로 활동무대를 넓혀 현재 시장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빨강ㆍ노랑ㆍ주황색 새들이 돼지에게 도둑맞은 알을 되찾기 위해 각종 장애물을 격파하는 것이 게임의 주 내용이다.



민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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