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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면 뇌가 빛난다?

중앙일보 2011.12.13 00:07 경제 14면 지면보기
사랑에 빠진 뇌는 어떤 모습일까. 뇌를 다루는 신경외과 전문의의 이야기를 다룬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10회에서 그 비밀이 공개된다. 13일 밤 9시55분.



 이날 방송에서는 지혜(최정원)가 강훈(신하균)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숨길 수 없게 되는 상황이 그려진다. ‘사랑에 빠진 뇌’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뇌 과학 분야에 통달한 김상철 교수(정진영)가 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서 지혜의 뇌 분석을 하게 된 것. 흥미로운 뇌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김 교수가 지혜를 대상으로 MRI 사진을 찍는다. 강훈을 생각하는 지혜의 뇌는 반짝반짝 빛을 내며 신비로운 결과를 보여주게 된다.



 실제로 대뇌의 변연계는 정서의 감정을 담당하고 있어, 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 사진을 찍을 경우 이 부분이 남달리 눈에 띄게 된다. ‘브레인’은 마취 상태의 환자를 일부러 깨워 뇌의 중요 부위를 자극하는 ‘각성 수술’을 소재로 다루는 등 뇌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삽입해 시청자의 흥미를 끌고 있다.



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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