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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만의 특화된 외국어 교육

중앙일보 2011.12.09 02:13 4면
백석대는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외국어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백석대 제공]



세계와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컬 대학으로 자리매김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는 백석대의 비전이다. 세계와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외적으로는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고자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학·해외취업 프로그램 활성화



교환학생, 해외장기어학연수, 해외단기어학연수 등 글로벌 능력향상 프로그램이 특성화 돼 있다.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뉴질랜드 등에서 생활하며 언어는 물론 현지 문화를 체험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의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매학기 모의토익(TOEIC), 일본어능력시험(JPT), 중국한어수평고시(HSK), 영어어휘 경시대회 등 각 언어권 경시대회를 개최해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매년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외국어 경시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수준별 영어학습을 위해 매년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모의토익 시험을 실시해 체계적으로 영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버디(Global Buddy)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내에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공부하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해외인턴십 및 해외취업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 캐나다,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 파견되어 있다. 외국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도 교류협력기관에서 6개월 동안 언어 및 직무연수를 받은 후 취업하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이를 위해 외국어 교육을 특성화해 전교생에게 영어회화(12학점)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외국인 교수진의 원어강의 등을 통해 외국어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원어민 튜터리얼 센터에서는 중국, 일본, 미국 등 원어민 튜터가 항상 상주하면서 학생들이 언제든지 수시로 방문해 외국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계영화감상실을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는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인 재학생들이 편하게 쉬면서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라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학생 해마다 증가 … 다문화가족 지원



최근 인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미국, 중국 등 많은 나라에서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유학생들이 백석대에 입학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영어 원어 강의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또한 캠퍼스에 재학 중인 많은 외국인 학생들과의 교류를 위하여 해외문화교류 동아리가 학생들 자체적으로 발족되면서 외국어 학습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제교류처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구사하는 교직원들이 배치돼 유학생들이 어려움이 있을 시 언제든지 상담하고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올해 백석대에 입학한 외국인이 다른 학교로 전학하거나 중도에 학교를 그만두는 유학생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최근에는 유학 중인 학생들의 친구나 가족들이 많이 입학하는 추세다. 더불어 유학생들의 국적도 중국, 일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미국 등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취업이나 연계교육 뿐만 아니라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도 지역의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금산세계인삼 엑스포 관람 행사를 주최해 약 200여 명 정도가 참여했다. 지역축제인 입장거봉포도축제와 흥타령 축제에도 함께 참여하는 등 지역 내의 외국인과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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