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0일 밤, 53분간 달이 사라진다

중앙일보 2011.12.07 00:44 종합 18면 지면보기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 월식이 10일 밤 일어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0일 오후 8시31분부터 반영식(半影蝕)을 시작으로 오후 9시46분까지 부분월식이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이때부터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기 시작하는 것을 눈으로 확실히 볼 수 있다. 이어 오후 11시5분에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며, 오후 11시58분까지 이 현상이 이어진다. 개기월식이 최대가 되는 시간은 오후 11시31분이다. 우리나라에서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은 2000년 7월 16일 이후 처음이며, 다음 번은 2018년 1월 31일에 있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