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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우즈와 3타 차 선두

중앙일보 2011.12.03 00:23 종합 28면 지면보기
최경주(오른쪽)가 캐디 스티브 언더우드와 코스 공략을 상의하고 있다. [사우전드오크스 AFP=연합뉴스]
최경주(41·SK텔레콤)의 새 출발이 경쾌하다.


셰브론 1R 새 캐디 언더우드와 호흡
네드뱅크 출전 김경태는 첫날 4위

 최경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 골프장(파72·7027야드)에서 개막한 셰브론 월드챌린지에 출전했다. 첫날 6언더파 66타. 바람이 강해 출전 선수 18명 중 언더파는 6명뿐이었다. 최경주는 타이거 우즈(36·미국) 등 공동 2위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다.



 최경주는 첫 5개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았다. 그린을 읽을 때 새 캐디 스티브 언더우드(43·미국)가 조언했다. 언더우드는 최경주가 2승을 거둔 2002년 함께한 캐디다. 퍼트가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최경주는 퍼팅 라인을 잘 읽는 언더우드와 함께 또 한번 전성기를 누릴 수도 있다.



 유러피언 투어 UBS 홍콩 오픈에 나간 양용은(39·KB국민은행)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3언더파 공동 13위에 올랐다. 7언더파의 로리 매킬로이(22·북아일랜드)와 알바로 키로스(28·스페인)가 공동 선두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루크 도널드(34·잉글랜드)로 굳어지던 유러피언투어 상금왕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꼴찌를 해도 3억원가량을 받는 네드뱅크 챌린지에 나가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쳤다. 루크 도널드와 함께 공동 4위다.



 한편 미국 PGA 투어 Q스쿨에 나간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은 둘째 날 4오버파를 쳐 순위가 공동 30위로 떨어졌다.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도 같은 스코어다. 상위 25위 안에 들어야 출전권을 받는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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