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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전기차용 모터, 국내 처음 상용차에 탑재

중앙일보 2011.11.29 03:30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2011 스마트그리드 전시회 방문객들이 효성의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효성은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같은 섬유·산업자재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만큼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등 중전기기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최근 효성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굴하는 분야는 전기차 충전시스템·전기차용 모터·스태콤 등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이다.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는 전기차 모터와 전기차 충전시스템에 집중하고 있다. 효성은 올 5월 개최된 ‘국제 스마트그리드 전시회’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전기차의 동력원으로 쓰이는 61㎾ 고출력 모터도 개발했다. 효성이 개발한 전기차용 모터는 국내 최초 상용 전기차인 ‘블루온’에 탑재돼 기술력을 입증했다. 효성의 전기차 모터는 기아차가 연말에 출시할 전기차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9월에는 한국전력공사 신제주변전소와 한라변전소에 스마트그리드 제품인 50MVA 스태콤(STATCOM) 2기를 공급했다. 국내 최초로 효성이 상용화한 스태콤은 풍력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급변하더라도 출력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가능케 하는 ‘유연전송시스템’인 FACTS (Flexible AC Transmission System)의 핵심설비 중 하나다.



이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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