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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 PB상품 ‘없는 게 없네’

중앙일보 2011.11.29 00:39 경제 7면 지면보기
품질 대비 가격이 저렴한 PB상품이 오픈마켓에서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사진은 옥션이 전속 모델인 f(x)멤버 이름을 따 이달 중순 선보인 ‘스팽글 양털부츠’로 정상가보다 40% 정도 저렴하다.


부츠·코트·햅쌀·조립PC·복사용지…. 인터넷쇼핑몰에 최근 등장한 PB(자체상표) 상품들이다. 대형유통업체에 이어 인터넷쇼핑몰들도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PB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벌써 억대 매출을 달성한 상품도 있고 제품군도 식품·패션·정보기술(IT) 상품으로 넓어지고 있다.

부츠·코트·조립PC 등 출시
옥션 ‘햇살이랑’ 10억 매출



 옥션은 이달 중순 호주산 양털부츠를 ‘스팽글 양털부츠’라는 PB로 단독 출시했다. 정상가보다 40% 정도 저렴한 5만9000원에 500켤레에 한해 1차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해부터 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도 등의 농협과 제휴해 출시한 쌀 PB 상품인 ‘햇살이랑’은 10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 홍윤희 홍보팀장은 “햇살이랑은 20㎏ 한 포대에 3만원 정도여서 시중가보다 15%가량 저렴하다”고 말했다.



 G마켓은 지난달 수제화 업체인 ‘잭앤질’과 소호몰 ‘블랙라벨’ 같은 패션업체와 제휴해 저가 SPA(제조·유통 일괄화 의류) 브랜드인 ‘제이제이 걸스(JJ GIRLS)’를 선보였다. G마켓 측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20∼30대 여성을 겨냥해 2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6월 게임 전용PC인 ‘인터파크Z 프로 게이밍 PC’에 이어 최근엔 옷걸이·복사용지·포장봉투·침대 등 다양한 PB 상품을 내놓고 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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