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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1년 … 단국대에 고 서정우 하사 추모비

중앙일보 2011.11.23 01:20 종합 25면 지면보기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순국한 고(故) 서정우 하사 추모비(사진)를 건립했다.



 23일 오후 3시 열리는 제막식에는 유가족과 장호성 총장, 법학과 재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비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법학과 건물(사회과학관) 앞에 세워졌다.



 추모비는 오석과 화강석 재질로 가로 1m, 세로 0.5m, 높이 1.1m 크기다. 전면에는 고인의 영정 사진과 추모의 글이, 뒷면에는 고인의 약력이 새겨져 있다.



 서정우 하사는 2008년 단국대 천안캠퍼스 법학과에 입학해 1학년을 마치고 2009년 초 해병대에 자원입대 했다.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당시 순국했다. 고인에게는 화랑무공훈장이 추서됐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단국대는 순국 직후 성금 2270만원을 모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고인의 부친 서래일(53)씨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올해 1월 대학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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