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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애국지사 정홍택 선생

중앙일보 2011.11.18 00:30 종합 36면 지면보기
일제 말기 학도병 반대운동을 전개한 애국지사 정홍택(정귀택·사진) 선생이 16일 오후 10시35분 별세했다. 향년 90세.



 선생은 1938년 인천공립상업학교(현 인천고)에 재학 중 일본인 교장의 민족 차별에 분개해 동료와 오륜회를 조직해 항일투쟁 의식을 키웠다. 43년 서울에서 같은 학교 졸업생들과 학도병 반대운동을 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1944년 1월 구속된 선생은 광복 직후 기소중지로 출옥했다. 정부는 2006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유족으로 부인 김혜영(70) 여사와 6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9일 오전 9시. 3010-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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