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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계 무서워 하는 엄마를 부탁해

중앙일보 2011.10.28 00:20 경제 7면 지면보기
27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이 회사 홈고객 부문 서유열 사장(오른쪽)이 개그우먼 박미
선씨와 스마트 홈패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도훈 기자]

KT, 40대 이상 주부 겨냥
가정용 스마트 홈패드 출시

KT가 인터넷 전화와 스마트 모바일 기기의 기능을 두루 갖춘 가정용 스마트 홈패드를 이달 말 출시한다. 가정용 특화 태블릿PC인 ‘스마트 홈패드’는 ▶라이프자키(음악) ▶올레TV 나우 ▶인터넷 전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또 동작감지센서를 추가로 설치하면 집안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홈시큐어리티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스마트 홈패드’는 철저히 40대 이상 주부를 겨냥한 제품이다. 태블릿PC의 종전 소비자 중 7%(KT 기준)가량만 40~50대 여성층이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제품을 개발한 KT 홈고객 부문 서유열(55) 사장은 “40대 이상 주부가 어렵지 않게 쓸 수 있도록 쉬운 제품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 해외 업체들과 수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 사장은 “스마트패드 제품군이 갈수록 획일화되고 점점 어려워져 중·장년층 이상은 스마트 기기를 외면하는 현상이 뚜렷해졌다”며 “우린 쉬운 제품으로 승부해 과거 가정용 전화기가 누렸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요금은 단말 및 영상·음성통화 100분과 올레TV 나우 등의 서비스를 포함해 월 3만5708원(부가가치세 별도, 2년 약정 시)이다.



글=이수기 기자

사진=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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