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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북한대사 관측 도는 닝푸쿠이

중앙일보 2011.10.18 00:39 종합 31면 지면보기
중국 외교부에서 영토 문제를 전담해온 닝푸쿠이(寧賦魁·녕부괴·55·사진) 변계해양사무사(邊界海洋事務司) 사장(국장)이 최근 윈난(雲南)성 당위원회 부비서장(차관보급)으로 승진했다.


한국통 … 윈난성 간부 승진

 17일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주한 대사를 역임한 닝 사장이 최근 윈난성 당위원회 부비서장으로 발령났다”며 “차관보급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외교부의 한 외교관은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간의 인사 교류 차원”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사의 또 다른 배경에 대해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흥미로운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닝 대사를 차기 북한 주재 중국대사로 보내기 위해 경력 관리 차원에서 이번 인사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김일성종합대 조선어과를 졸업한 닝 사장은 2005년부터 3년간 주한 중국대사(제4대)를 지냈으며 중국 외교부에서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로 꼽힌다.



베이징=장세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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