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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제3세계 플래시 그림동화 ‘올리볼리’ 무료 서비스

중앙일보 2011.10.18 00:11 경제 12면 지면보기
이달 초 열린 부산 ‘고맙습니다 보물섬 작은도서관’ 내의 ‘올리볼리관’ 개관식에서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다음세대재단은 부산시 모라3동 ‘고맙습니다 보물섬 작은도서관’ 안에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편히 볼 수 있는 ‘올리볼리관’을 열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베트남·필리핀·몽골 같은 제3세계 그림동화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이다. 다음과 다음세대재단은 문화 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이 동화를 제작, 온라인에서 무료로 보여주는 공익사업을 하고 있다. 다음 세대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다름’을 존중하고 긍정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다.

6개국 82편 동화 3가지 언어로



 이미 서울 ‘다문화도서관 모두’와 제주의 ‘노형꿈틀작은도서관’ ‘다음글로벌미디어센터’에서 올리볼리관을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3곳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고맙습니다 보물섬 작은도서관’ 내 올리볼리관에는 아이들이 편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42인치 LED TV와 20인치 이상 모니터를 갖춘 PC 2대를 비롯한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갖춰 놓았다. 내부는 올리볼리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꾸몄고 그림동화를 바탕으로 한 도서, 올리볼리 스페셜 에디션 CD도 비치했다. 다음세대재단 문효은 대표는 “올리볼리관은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어린이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를 접함으로써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도서관 등에 올리볼리관을 지속적으로 열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공식 홈페이지(www.ollybolly.org)와 다음 어린이 포털 ‘키즈짱’(kids.daum.net),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서비스되고 있다. 몽골·필리핀·베트남·우즈베키스탄·태국·인도네시아 총 6개국 82편의 동화를 영어·원어·한국어의 3가지 언어로 서비스한다.



이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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