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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공영자전거 시스템, 세계 알린다

중앙일보 2011.10.18 00:09 종합 23면 지면보기
경남 창원시가 도입한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활용한 녹색교통 시스템이 국제회의에서 소개된다. 21~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생태교통 총회 & 세계자전거축전(EcoMobility Congress & World Bike Festival, Changwon 2011)’을 통해서다.


34개국 87개 도시 ‘생태교통 총회’
21~24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열려

 올해 처음 열리는 총회에는 테헤란(이란)·애들레이드(호주) 등 34개국 87개 도시 대표와 세계대중교통협회(UITP)·유엔해비탯(UN Habitat) 등 15개 국제기구의 교통전문가,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학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공영자전거 시스템의 모범사례와 확대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누비자를 통한 녹색교통 인프라 구축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창원시와 포틀랜드(미국)·코펜하겐(덴마크)·멜버른(호주) 등 10여 개 도시가 ‘생태교통 연맹’을 결성한다. 초대 의장 도시는 창원시가 맡는다.



박완수 시장
 총회 기간 중 창원광장에서는 생태교통 관련 전시회가 열리고 전기차·전기자전거·전기스쿠터 체험장이 운영된다. 21일에는 경남도청에서 창원광장까지 행진하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세계자전거 축전이 열린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누비자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전거 등 녹색교통수단을 확충해 창원을 국제적인 생태·환경도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10월 도입된 무인대여 공영자전거(유료)인 누비자는 현재 230개 보관대(터미널)에 4500대가 비치돼 있다. 창원시는 내년까지 300개 터미널에 6000대의 자전거를 갖출 계획이다.



황선윤 기자



◆누비자=2008년 10월 도입된 무인대여 공영자전거(유료)인 누비자는 현재 230개 보관대(터미널)에 4500대가 비치돼 있다. 창원시는 내년까지 300개 터미널에 6000대의 자전거를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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