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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일본총리 오늘 공식 방한

중앙일보 2011.10.18 00:00 종합 2면 지면보기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사진) 일본 총리가 18∼19일 이틀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노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한·일 자유무역협정(FTA)과 북한 비핵화 문제, 양국 간 교류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선왕실의궤 등 3종 5책 가져와

회담에선 이 대통령의 연내 방일 문제와 한·일 간 전략적 협력 문제도 심도 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지난달 우리 정부가 일제 시기 군 위안부 문제를 협의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일본이 거부한 점도 의제에 오를지 관심사다.



 노다 총리의 이번 방한은 일본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두 정상은 유엔총회 기간인 지난달 22일 미국 뉴욕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지만 민감한 현안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 노다 총리는 12월 10일까지 일본 정부가 우리에게 돌려주기로 한 조선왕실의궤 등 도서 1205책 가운데 정조의 문집인 홍재전서(弘齋全書) 등 3종 5책을 직접 가져올 예정이다.



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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