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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밤길 발바리 잡고보니…100여 차례나 성폭행한 자위대원

온라인 중앙일보 2011.10.12 15:20






[사진=중앙포토]



일본 군인과 경찰들이 여성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하는 등 잇따른 성추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치바현 후나바시시 육상 자위대원 쇼우지 유키(29)가 길 가던 여성을 골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이날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100여 건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지난해 봄부터 후나바시시 일대에는 성범죄 사건이 끊이지 않았다. 주로 밤에 혼자 걷는 여성이 봉변을 당했지만, 경찰은 범인의 윤곽 조차 잡지 못하고 있었다.



쇼우지가 덜미를 잡힌 것은 지난해 10월 후나바시시에서 발생한 10대 여성 성폭행 사건이었다. 이 때 남겨진 쇼우지의 DNA가 최근 다른 곳에서 발생한 사건 현장 DNA와 일치한 것이다.



한편 니혼TV뉴스는 7일 경찰이 20대 경찰관 2 명을 성추행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후쿠오카시 이자카야에서 아르바이트하던 10대 소녀를 여자 화장실로 끌고가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올해 봄부터 같은 기동대에 배치돼 훈련을 받아온 이들은 "술에 잔뜩 취한 상태에서 이런 일을 벌였다"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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