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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파일] “수출입은행 부실 대출 3배 이상 늘어”

중앙일보 2011.10.05 00:08 경제 4면 지면보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4일 수출입은행 및 한국투자공사(KIC)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수출입은행의 방만한 대출관리로 인한 부실화 논란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은 질의를 통해 “수출입은행 대출 규모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배 가까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부실대출 규모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출 확대는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유동성 공급 때문이나 위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지난해부터라도 위기 이전의 수준에 맞춰 정상화하고 여신평가를 강화했어야 함에도 관성적으로 대출 규모만 늘려 부실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강길부 의원도 “2007년 737억원이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의 규모가 지난해 6408억원으로 9배 증가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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