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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설 이장림 목사 2011년 이그노벨상 수학상 수상

중앙일보 2011.10.05 00:05






자료사진=중앙포토



한국인이 올해 ‘이그(Ig)노벨상’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휴거설을 주장한 이장림 목사다.



이그노벨상은 ‘처음에는 사람들을 웃게 하지만 이후에는 생각하게 하는’ 기발한 발상이나 이색 연구 업적에 주는 상으로 ‘있을 것 같지 않은 진짜(Improbable Genuine) 노벨(Nobel)상’이란 뜻을 갖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유머 과학잡지 ‘애널스 오브 임프로버블 리서치(AIR)’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1991년 제정했다. 매년 노벨상 수상자 발표 시기에 맞춰 10개 분야별로 수상자를 발표하는데 올해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밤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시 하버드대학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 목사가 받은 부문은 수학상이다. 올해 이그노벨상 수학상은 세상 종말일을 예측했다가 빗나간 사람에게 주어졌다. 1954년 세상 종말이 올 것이라고 예언한 미국의 도로시 마틴이 이 목사와 함께 받았다. 이 목사는 92년 세상의 종말을 예언하고 휴거론을 주창한 공로(?)로 수상자가 됐다.



평화상은 도로변 불법 주차의 문제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불법 주차한 고급 승용차를 직접 장갑차를 몰고 깔아뭉개 버린 리투아니아 빌리누스시(市)의 아르투라스 주오카스 시장이 차지했다.



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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