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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섭 성보문화재단·호림박물관 이사장 … 국내 최초 명예 미술사학박사 학위 받는다

중앙일보 2011.09.26 00:27 종합 32면 지면보기



명지대 “민족문화유산 보전과 후진 양성에 큰 공”





윤장섭(89·사진) 성보문화재단 이사장이 명지대에서 명예 미술사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명지대(총장 유병진)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남가좌동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윤 이사장에게 학위를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윤 이사장은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 상과를 졸업하고 성보실업을 설립한 뒤 1965년 (주)서울농약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교육·문화사업에 힘을 쏟아왔다.



특히 81년 사재를 출연해 세운 성보문화재단과 82년 개관한 호림박물관은 민족문화유산의 보고로 평가받아왔다. 국보 8점을 포함해 문화재 1만5000여 점을 소장한 호림박물관은 학술 가치가 높은 기획전 40여 차례, 지역 박물관과의 교류전 60여 차례, 세계 주요도시 박물관 초대전 등으로 한국 박물관 문화와 미술사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아울러 80년부터 대학 및 문화 관련 학술단체에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해 후학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윤 이사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명예 미술사학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정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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