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 - GS칼텍스 여수공장

중앙일보 2011.09.26 00:20 경제 9면 지면보기



정년 후 2년간 고용 연장, 7년째 무분규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는 2004년 국내 정유사 최초로 20여 일간 총파업이 발생했다. 그 때문에 3000억원대의 매출 손실과 업계 1위에서 3위로 추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2005년 말 노사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노사상생 TF팀이 구성됐다. 이후 노사는 대의원 수련회, 임단협 실무협의회, 교섭위원 워크숍 등을 공동 진행하면서 7년째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기록 중이다. 노사 상생 문화는 2008년 국제 금융위기 때 더욱 빛을 발했다. 정유사 최초로 노사가 필수유지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약을 회사에 위임한 것이다. 노조는 또 전임자의 임금 5%를 반납하고 생산기술직 초임도 5% 삭감했다. 지난해 사측은 경영위기를 극복하자 생산기술직 초임과 전임자 임금 반납분을 복원해준 데 이어 58세 정년 후 2년간 더 고용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