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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도와주는 어린이 전용 사이트

중앙일보 2011.09.22 15:06



노래 따라하며 구구단 익히고, 숙제하다 막히면 물어보고







‘컴퓨터를 없앨 수도 없고….’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자녀를 보고 이런 걱정을 하는 학부모가 많다. 컴퓨터는 공부에 방해되는 물건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잘만 활용하면 공부에 도움이 된다. 유명 포털 사이트는 ‘쥬니어 네이버’ ‘야후 꾸러기’ ‘다음키즈짱’ 같은 어린이 전용 사이트를 별도로 운영한다. 쉽게 접속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포털 사이트의 학습 콘텐트를 이용해 재미있게 학습을 해볼 수 있다.



네이버의 어린이 전용 사이트 ‘쥬니어 네이버(jr.naver.com)’는 영어 학습 콘텐트가 알차다. 초기화면에서 ‘영어 스쿨’을 클릭하면 20여 가지의 영어 학습 콘텐트가 준비돼있다.



이 가운데 영어에 관심있는 미취학~초등 저학년은 ‘브리태니커 벤앤벨라’를 이용해볼 만하다. 브리태니커 벤앤벨라는 비영어권 어린이들을 위한 온라인 영어 몰입교육 프로그램이다. 곰인 ‘벤’과 하마인 ‘벨라’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영어 표현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표현을 익혔다면 ‘라이브 액션’기능을 통해 연관된 새 에피소드 안에서 문장과 어휘를 반복 학습하면 학습 효과가 배가 된다. ‘싱어롱’을 클릭하면 또래 아이들이 화면 속에 등장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하면서 앞에서 배운 표현과 어휘를 다시 한번 익힐 수 있다.



‘야후꾸러기(kr.kids.yahoo.com)’는 야후의 어린이 전용 사이트다. 초기화면에서 초등배움터를 클릭하면 나오는 ‘수학 깨비’는 수학의 기초 개념이 아직다져지지 않은 미취학~초등 저학년 어린이가 이용할 만하다. 간단한 수학 원리와 사칙연산의 기초를 재미있게 다질 수 있다. 어린이들이 어려워하는 구구단을 노래로 자연스럽게 외울 수 있게 하는 ‘깨비 구구단’,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암산력을 키울 수 있는 ‘주산과 암산’ 코너가 인기다. 영역별 학습 코너에서는 숫자알기·비교사고·추리사고·사칙연산 등 네가지 수학 영역을 익힐 수 있다.



야후꾸러기의 ‘와이즈캠프’의 ‘오늘의 학교 공부’는 교과 완전 학습 프로그램이다. 교과서 진도에 맞춰 교과 내용을 공부할 수 있다. 초1~초6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교과내용을 자신의 학년과 진도에 맞춰 공부 할 수 있다.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가운데 매일 두 과목씩 교과학습→정리학습→문제풀이→보충학습 순서로 고루 학습하게 돼있다. 받아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학년이라면 ‘도전 받아쓰기 경진대회’가 도움이 된다. 말하기·듣기 교과서 지문을 듣고 타자로 쳐 넣으면 자동으로 채점된다. 누가 불러주지 않아도 받아쓰기를 혼자 연습할 수 있다.



다음이 운영하는 어린이 전용 사이트 ‘다음 키즈짱(kids.daum.net)’의 학습 코너에서는 ‘숙제백과’를 눈여겨볼만 하다. 초3~초6까지의 국어·사회·과학·도덕·미술·음악·체육 과목 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년과 과목, 학기를 선택한 뒤 해당하는 교과 부분을 검색하면 된다. 숙제를 하다 질문이 생기면 ‘숙제질문’코너에 질문 내용을 올리거나 숙제 용어 백과사전을 활용할 수 있다.



생동감 넘치는 플래시 자료를 통해 은행업무와 경제이론, 실물경제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게한 ‘경제세상’도 유용하다. 경제정보를 다룬 경제 기사를 모아둬 경제 캠프에 가지 않고도 경제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설승은 기자 lunatic@joongang.co.kr/일러스트= 강일구 il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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