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별 총총 태백고원서 가족과 캠핑 … 엄홍길 대장과의 가을 산행 …

중앙일보 2011.09.16 04:10 주말섹션 4면 지면보기
‘2011 대한민국 스포츠과학 박람회’는 크게 공식행사, 상설행사, 체험행사, 특별행사로 나뉘어진다. 공식행사는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개장식·폐장식이 진행되는 행사로 박람회의 시작과 끝을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개막식은 대북공연, 국악공연 등 식전공연 행사는 물론 개회사, 격려사, 축사, 축하영상 및 개막 선포 등이 진행된다. 식후에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 아이유와 엠블랙의 공연으로 박람회 개최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스포츠 건강검진도 받아보세요
스포츠패션쇼·용품 시연회 등 눈길
비보이 공연, 영화상영 … 이벤트도 다채

오두환 객원기자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참여할 거리 많은 상설·체험행사



개막 이후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상설행사가 진행된다. 상설행사는 스포츠의류 및 용품 할인 판매전, 시연회 및 발표회, 비즈니스 day 운영, 스포츠 건강검진 및 메디컬 무료상담, 스포츠사진전이 개최된다.



체험행사로는 스포츠과학 체험 한마당, 청소년 발명과학 창의력 경진대회, 몸으로 체험하는 유·청소년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 특히 몸으로 체험하는 유·청소년어울마당에서는 ‘정정당당 우리학교 최고’라는 슬로건으로 장기, 댄스 동아리 경진대회가 개최돼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전망이다.



가족캠핑 가능한 특별행사



특별행사에서는 박람회의 하이라이트가 될 태백고원 가족캠핑대회, 엄홍길과 함께하는 등반대회, 스포츠 패션쇼, 무한걸스와 한판승부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가족캠핑대회는 총 10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1박2일 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엄홍길과 함께하는 등반대회는 10월 3일 종합경기장 후면과 연화산(해발 1172.2m)에서 진행된다. 등반대회 중에는 ‘엄홍길, 고원에서의 대화’ 이벤트가 진행되며 연화산을 등반해 하산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날 엄홍길과 함께 오르게 될 연화산은 올초 태백시가 둘레길로 조성한다고 발표하면서 많은 사람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태백시가 밝힌 ‘고원 700산소길 조성프로젝트’는 태백시 황지동과 황연동 등을 끼고 도는 연화산 일대에 둘레길을 조성, 시민여가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엄홍길과 함께 연화산 등반









산악인 엄홍길 대장 [중앙포토]





연화산 둘레길은 총 16㎞ 구간으로, 대산아파트와 대림아파트 뒤편 연화산 쉼터에서 시작해 치유의 숲~체험의 숲~오름뫼~연화산 유원지~검둥골~송이재~연화산 쉼터로 돌아오는 코스로 조성된다.



특히 연화산 둘레길은 국내 최고지대인 해발 680m에서 900m의 고도로 이뤄져 건강을 겸한 조깅과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태백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오는 2015년까지 연화산 둘레길과 연계되는 생태탐방길을 추가로 조성, 총 24㎞ 구간의 ‘명품 산소길’을 만들 계획이다.



스포츠과학의 미래 이야기하는 학술행사



‘2011 대한민국 스포츠과학 박람회’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학술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보고, 먹고, 즐기는 박람회를 넘어 공부하는 박람회로 스포츠과학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2011 대한민국 스포츠과학 학술세미나’는 ‘스포츠과학의 활용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스포츠산업의 발전방향, 스포츠 과학기술의 활용방안, 태백 스포츠 산업의 미래 비전, 고원지대 스포츠과학 활용방안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이뤄지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 한가득



박람회 기간에는 행사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전망이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예도가 기체조를 실시하며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에는 클라이맥스크루의 비보이 공연도 펼쳐진다.



또 10월 3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시부터는 한국무용공연,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오후 3시에는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오후 4시, 10월 3일에는 3시에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있을 계획이다.



이 밖에 10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스포츠를 소재로 한 스포츠 영화가 상영될 계획이다. 태백은 고도가 높은 도시인 만큼 저녁 기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아 시원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스포츠 용품·과학 관련 80개 기업 참여



이번 박람회에는 총 80개 스포츠 용품 및 스포츠 과학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주요 기업으로는 삼익양궁, 허리우드, 이채라이트, 오투리조트, 퍼티스트,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한국뉴스포츠협회, 스노우피크, 헬스원, 고생대자연사박물관 등이 있다.



특히 오투리조트는 고원지대인 태백의 대표리조트로 리조트, 골프, 스키를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는 국내 최초의 안전체험 테마파크로 날로 늘어가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좋은 교육의 장으로 2012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스노우피크는 국내 오토캠핑의 최강자로 올라선 브랜드로 레저 활동인구 증가와 함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캠프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 참가 주요 기업·기관



독일 기술 조명 솔루션

밤의 스포츠를 밝히다



이채라이트










북서울 꿈의 숨 조경 조명.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는 사업 분야가 바로 조명사업이다. 조명사업은 건축조명, 스포츠조명, 교량조명, 자연경관조명 등 그 분야도 다양해 많은 기업이 생겨나고 있다. 2011 대한민국 스포츠과학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중에도 조명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이채라이트다.



이채는 독일의 고속열차 ICE(이채) 이름이다. 이채라이트는 독일의 초고속 열차 ‘이채’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라이트닝 솔루션을 제공하며 조명설계, 디자인 및 납품 시공을 하는 회사다.



이채라이트는 다양한 조명 솔루션을 통해 건축화조명. 스포츠조명, 교량 및 자연경관조명뿐만 아니라 기획조명, 전시조명 등의 예술조명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특히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예술적 창조 의지를 통해 더욱 아름다운 빛을 연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이채라이트는 해외 선진 조명회사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쾌적하면서 아름다운 최상의 공간창조를 최적의 빛으로 재해석해 아름다운 조명을 선보이고 있다.



러닝머신 전문 제조업체

무선 심박측정기 선보여



헬스원










헤어밴드형 무선 맥박 측정기.





상업용 러닝머신 전문 제조업체로서 뛰어난 품질과 기술로 전 세계 33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헬스원(대표 한상근)에서 스포츠 헤어밴드형 무선 심박측정기를 개발해 2011 스포츠 과학 박람회에서 선보인다. 이탈리아 업체와 공동 개발한 스포츠 헤어밴드형 무선 심박측정기는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과학적인 측정을 가능케 해 스포츠의 과학화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당시 각국 정상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숙소에 제공된 정상급 러닝머신과 이와 무선으로 연동되는 스포츠 헤어밴드형 무선 심박측정기다.



‘Good Design’ 상을 수상하며 고기능성 디자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헬스원 러닝머신은 디지털 TV, 터치스크린, USB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등 사용자 중심적인 편의사항을 탑재했다. 특히 머리에 착용하는 스포츠 헤어밴드형 무선 맥박측정기는 기존의 체스트 벨트 방식으로 착용하는 제품보다 사용이 매우 편리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러닝머신뿐만 아니라 무선 리시버를 장착한 다른 운동기구와의 연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생활체육 새 트렌드 주도



뉴스포츠협회










다양한 생활스포츠를 보급하는 뉴스포츠협회.





현대사회는 생활체육의 시대다. 많은 사람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뉴스포츠협회는 일반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과정을 준비해 가르치고 있다. 그 결과 뉴스포츠협회는 생활체육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며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포츠협회는 유아의 놀이프로그램, 초·중·고등학교의 체육수업과 방과후 체육 특기적성 프로그램, 대학의 체육전공수업 및 교양체육, 직장체육프로그램, 어르신들의 여가프로그램, 나아가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체육활동을 다양하게 보급하고 있다.



또 뉴스포츠협회는 서울시교육청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 기획재정부 지정 지정기부금 등록단체, 국민생활체육회 협력단체, 서울시교육청 학교체육 활성화 업무협약, 경남장애인체육회 뉴스포츠보급 업무협약, 한국유소년스포츠학회 유소년스포츠보급 업무협약, 사단법인 한국스포츠경영협회 업무협약 등을 통해 생활체육 전 분야에 걸쳐 건강한 국민육성과 사회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충격량 감지 센서 내장한

똑똑한 퍼팅 연습기 내놔



퍼티스트










퍼티스트 퍼팅연습기.





과거와 달리 골프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최경주, 양용은, 신지애, 유소연 등의 골퍼 또한 국내외를 넘나들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퍼티스트는 골프 국가대표 감독 한연희 프로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만나 대한민국 골프인의 새로운 골프 스포츠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퍼팅미터 전문회사다. 퍼티스트는 ‘Putting Artist’의 약자로 퍼팅의 거리와 방향을 예술적으로 조합·구현하고자 고안된 새로운 퍼팅솔루션의 고유 브랜드다. 특히 퍼티스트는 골프에 입문하는 골프인 모두가 즐겁게 연습할 수 있는 퍼팅미터를 만들기 위해 골프인의 입장에서 꾸준히 제품을 개발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퍼티스트 퍼팅연습기는 퍼팅 시 공과 제품에 내장되어 있는 센서의 충격량을 감지해 사용자가 일정한 힘으로 일정 거리를 목표로,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퍼티스트의 퍼팅연습기는 소형·경량으로 만들어져 기존 제품 대비 설치공간의 제약이 없다. 또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휴대가 용이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 골프여행을 떠났을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식탁·회의용 탁자 겸용

개폐식 당구대 첫 출시



허리우드










허리우드 개폐식 당구대.





당구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국민 스포츠다. 하지만 과거에는 오늘날처럼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던 당구가 최근에는 새로운 국민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차유람, 김가영, 김경률 등의 스타 배출로 당구는 이제 당당한 생활스포츠 정착을 향해 가고 있다. 또 당구장이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스포츠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점도 당구 애호가들이 늘고 있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당구대 생산업체인 허리우드가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식탁·회의용 탁자 겸용 개폐식 당구대를 출시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발명특허로 일반 가정식탁, 회의용 탁자로 사용하다가 상판을 접어 내리면 당구대로 사용할 수 있다. 오크원목으로 제작돼 실내 인테리어 효과가 좋다.



지난 2월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sbs건축대전과 킨텍스에서 열린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최고의 인기제품으로 인정 받았다. 허리우드의 계폐식 당구대는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과 당구를 즐기면서 화기애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가정은 물론 직장 내에 설치해도 좋다.



고생대 지층 위에 건립

입체 디오라마 눈길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전경.





태백에 위치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생대 지층 위에 건립된 고생대 전문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고생대 삼엽충, 두족류 및 공룡 화석과 자체 제작한 영상물, 입체 디오라마 등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지하 1층에는 화석 발굴현장, 화석 탁본, 30억 년 지층 파노라마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 전시실 관람 후 선택 동선 관람공간으로 관람자가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놀이와 학습을 겸한 체험공간이다.



1층에는 선캄브리아기부터 고생대 중기까지의 환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고생대 표준생물인 삼엽충 및 기증자 코너 등 소규모 전시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전시물에 대한 정보가 없어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2층은 후기 고생대 환경복원과 중·신생대의 주요 동식물 등을 영상 및 디오라마로 연출·구성해 놓아 어린이들도 과거의 생활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또 소전시관에는 태백의 자연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파괴의 위험성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