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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중앙일보 2011.09.15 00:02 경제 19면 지면보기
영화











● 짐 캐리 파퍼씨네 펭귄들 유산으로 받은 펭귄 6마리를 어떡해




‘원맨쇼 배우’ 짐 캐리의 매력은 역시 천변만화하는 표정연기다. ‘파퍼씨네 펭귄들’은 짐 캐리의 개인기를 흡족하게 즐길 수 있는 무난한 코미디다. 어느 날 아버지로부터 펭귄 여섯 마리를 유산으로 물려받게 된 성공한 뉴요커 사업가 파퍼씨 역이다. 파퍼씨는 펭귄을 갖다 버리려 하지만 아들이 자신의 생일선물로 오해하자 일은 꼬인다.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펭귄들이 파퍼씨와 춤추는 장면 등이 웃음을 불러온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마크 워터스 감독.











● 유준상 북촌방향 홍상수표 영화서 속물 영화감독 역



지난해 ‘하하하’, 올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유준상. 홍상수 감독의 영화답게 한 줄로 요약할 수 없는 묘한 영화 ‘북촌방향’에 다시 출연했다. 이번엔 서울 북촌에 선배(김상중)를 만나러 온 영화감독 성준 역. 성준이 자신의 영화에 출연했던 여배우, 선배와 선배의 동료 여교수(송선미), 이들의 단골 술집 주인(김보경) 등을 만나는 기묘한 여정이 그려진다. 유준상의 남다른 피아노 실력도 공개된다. ‘오! 수정’에 이은 홍상수 감독의 두 번째 흑백영화.





대중음악·재즈











● 씨엔블루 아시아 투어 콘서트 서울 찍고 일본으로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CNBLUE)가 17~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씨엔블루 2011 아시아 투어 콘서트-블루스톰 인 서울’을 펼친다. 올 3월 첫 정규앨범 ‘퍼스트 스텝’을 발표해 ‘직감’ 등으로 인기를 끈 씨엔블루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씨엔블루는 지난해 초 싱글 ‘외톨이야’로 데뷔한 지 2주 만에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등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 왔다. 최근엔 일본에서 두 번째로 발매된 앨범 ‘392’는 오리콘 데일리차트 3위에 오르는 등 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씨엔블루는 서울 공연에 이어 25일에는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연다. 1577-3363.











● BMK 서울 콘서트 솔 대모의 폭발적 가창력



‘솔(soul)의 대모’ BMK가 17~18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2011 THE BMK’를 연다. 최근 MBC ‘나는 가수다(나가수)’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BMK는 이번 무대에서 퍼포먼스보다 보컬 중심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2003년 ‘노 모어 뮤직’으로 데뷔한 그는 줄곧 ‘폭발적인 가창력’이란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최근엔 ‘나가수’를 통해 자신의 보컬 능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공연에선 ‘나가수’에서 불러 인기를 끈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아름다운 강산’ 등을 비롯해 ‘꽃피는 봄이 오면’ ‘일어나’ 등 자신의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1544-1555.





클래식











● 손열음·권혁주 듀오 공연 베토벤·스트라빈스키 들려줘




호흡 잘 맞는 음악 파트너의 무대. 피아니스트 손열음(왼쪽)과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크로이처’ 등 무게감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스트라빈스키·라벨 등 강렬하고 현대적인 음악 또한 두 연주자의 스타일을 잘 드러내는 프로그램이다. 어린 시절부터 영재로 주목을 받았던 둘은 이후 각종 국제 콩쿠르와 무대에서 경력을 쌓으며 세계적 연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손열음은 2011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2위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듀오 공연에서는 음악 칼럼니스트 최영옥씨가 해설을 맡는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5만·7만·10만원. 02-585-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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