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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기숙형 대안교육 시설 짓는다

중앙일보 2011.09.14 01:05 종합 22면 지면보기
경남교육청은 학교 부적응 때문에 치료와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 머물며 교육과 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중학교 과정의 기숙형 위탁교육 기관인 ‘경남진산학생교육원’을 진주시 이반성면에 설립해 2013년 3월 문을 열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왕따 학생 등 일정기간 수용
경남교육청, 2013년 개교

 교육원은 이용률이 저조한 진주학생야영수련원을 리모델링해 사용한다.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최근 경남진산학생교육원을 설치하는 경남도교육청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교육원 설립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교부금 30억원 등 90억원이 투입된다.



 학생들은 다니던 학교의 학적(學籍)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일정기간 교육원에 머물며 교사로부터 정규수업을 받는다. 배치된 상담교사나 임상심리사로부터 심리치료를 받거나 고민을 상담할 수 있다. 경남에서는 2010년 기준 3000여명의 초·중·고교생이 학업을 중단하지만 500명 정도만 대안교육 특성화학교와 대안교육 위탁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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