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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워쇼스키 형제 새 작품 출연한다

중앙일보 2011.09.14 00:25 종합 24면 지면보기



1400억 투입 ‘클라우드 아틀라스’
톰 행크스·할리 베리 등과 호흡





배우 배두나(32·사진)가 ‘매트릭스’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감독인 워쇼스키 형제의 새 영화에 출연한다. 배두나는 워쇼스키 형제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감독 톰 티크베어가 공동 연출하는 SF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캐스팅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영국 작가 데이비드 미첼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1억4000만 달러(한화 약 14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다. 배두나는 톰 행크스· 할리 베리·수전 서랜든·휴고 위빙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각각 다른 시대와 장소를 배경으로 한 6개의 이야기로 이뤄졌다. 배두나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 6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 ‘손미’ 역을 맡았다. 미래 사회에서의 복제인간으로 나온다. 배두나 측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아카데미 여우수상작인 ‘공기인형’을 보고 워쇼스키 측이 출연 제안을 해왔다. 서너 달 전 미국 시카고에서 오디션을 보고 왔다”고 말했다.



기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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