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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 되려면 … “버스 타는 순간부터 면접 시작”

중앙일보 2011.09.14 00:12 경제 7면 지면보기



입사 가이드 채용설명회 배포
“지식보단 열정과 적극적 태도
자기소개서는 솔직·꼼꼼하게”





삼성전자는 이달 8~9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연 채용 설명회에서 입사 가이드 책자인 『삼성 리쿠르팅 매거진 에스퀘어(S²)』를 배포했다. 서류전형, 적성검사, 면접으로 이어지는 이 회사 채용 과정은 여타 기업 공채와 큰 차이가 없어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귀담아들을 만한 내용이 담겨 있다.



 서류 전형에 대해선 “사소한 실수를 조심하라”는 조언이 나왔다. 성적과 자격증은 입증 서류와 일치해야 한다. 본인의 졸업(예정) 일자가 지원 자격에 맞는지도 따진다. 자기소개서는 면접의 핵심 자료인 만큼 최대한 솔직하고 성의 있게 쓴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시간·장소를 개별 통지하기 때문에 홈페이지 공고를 잘 살핀다. 시간 배분을 잘하고, 모르는 문제는 억지로 찍지 않는다.



 면접은 회사행 버스를 타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지식 자랑보다 열정과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선배들의 조언도 이어졌다. 공준진 개발팀장은 분야를 불문한 다독(多讀)을, 강태진 콘텐츠기획팀 전무는 “접하는 모든 일에 호기심을 가지라”고 권했다. 마케팅그룹 김경현 상무는 “차별화된 창의력, 해외 사업에 필요한 영어 실력을 갖추라”고 주문했다. 이 회사의 채용 설명회는 15, 16일 두 차례 더 열린다.



이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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