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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산하기관, 고졸 550명 뽑는다

중앙일보 2011.09.14 00:11 경제 4면 지면보기
지식경제부는 올 하반기 산하 60개 공공기관이 550여 명의 고졸자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앞으로 이들 공공기관의 신규 취업자 다섯 명 중 한 명 이상은 고졸자로 채우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를 통해 2014년까지 3600여 명의 고졸 청년들이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에 채용되도록 하겠다는 게 지경부가 밝힌 목표다.


한국수력원자력 300명 가장 많아

 올 하반기의 경우 고졸 채용 예정 규모는 한국수력원자력이 30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우체국시설관리지원단 60명 ▶한국전력 33명 이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33명 ▶한전KDN 20명 등이다. 또 동서발전은 기계·전기·정보통신 직군의 채용 예정자 중 30%를 고졸로 선발할 계획이다. 현재 지경부 산하 공공기관 근무자 중 고졸 출신의 비율은 22%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입사한 지 오래된 중장년층으로 신규 취업자의 비율은 떨어지는 추세다. 올 상반기의 경우 전체 2500명의 신규 채용자 중 고졸자는 330명(13%)에 그쳤다. 고졸자 취업 확대를 위해 지경부는 공공기관에 고졸 채용이 가능한 직무를 발굴하도록 독려하고, 마이스터고등학교와의 산학 협력도 넓혀가기로 했다.



조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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