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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선택할 때 학벌보다 성격”

중앙일보 2011.09.06 04:06 9면
천안시 동남구청 미혼직원들은 배우자 선택 시 학벌이나 외모 보다 성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구청이 최근 25∼34세 미혼직원 14명(남 7명, 여 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3명이 배우자 선택 시 우선 고려사항으로 ‘성격’을 꼽았다. 외모, 건강, 집안환경도 중요하다고 응답(5명)한 반면 경제력이나 학력(학벌), 종교는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 동남구청 미혼 직원 결혼 설문조사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직원들은 ‘아직 결혼하기에 이른 나이(36%)’ ‘결혼할 만한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3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적 이유(14%)가 뒤를 이었다. 결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64%)’이라는 응답이 ‘꼭 해야 한다(36%)’는 답 보다 많아 결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 하지만 결혼 후 희망 자녀 수에 대해서는 2명 이상이라고 답한 직원이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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