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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2억 중 1억 직접 마련”

중앙일보 2011.09.06 01:54 종합 1면 지면보기



검찰, 오늘 재소환 뒤 사전영장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5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김도훈 기자]





곽노현(57) 서울시교육감의 ‘단일화 뒷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5일 곽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검찰은 곽 교육감을 한 차례 더 소환한 뒤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매수 및 이해유도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곽 교육감이 체력적인 이유를 들어 밤 12시 이후에 조사를 받는 걸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곽 교육감을 상대로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단일화 상대였던 박명기(53·구속) 서울교대 교수에게 준 2억원의 대가성을 조사했다. 검찰은 2억원 중 1억원은 곽 교육감이 지인들에게 빌려 현금으로 직접 마련한 것으로 보고 출처를 캐물었다.



글=이동현·채윤경 기자

사진=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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