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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원광·경남대 퇴출 후보

중앙일보 2011.09.06 01:53 종합 1면 지면보기

내년 정부 재정지원 제한되는 대학


부실 사립대학 43곳 추려
정부, 내년 재정지원 중단
‘특별관리’ 국공립 이달 발표

건동대* 경남대 경동대* 경성대 경주대 고신대 관동대 그리스도대 극동대 대불대* 대전대 루터대* 명신대* 목원대* 상명대 서남대 서울기독대 서원대 선교청대(구 성민대)* 영동대 원광대* 인천가톨릭대 중부대 초당대 추계예술대* 평택대 한국국제대 협성대(이상 4년제). 국제대 김포대* 동우대* 동주대 벽성대* 부산예술대* 부산정보대 서라벌대 서해대* 성화대* 세경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전북과학대* 주성대(이상 전문대)



*표 대학은 학자금 대출도 제한 (가나다순)

전국 346개 대학(4년제 200곳+전문대 146곳) 중 학교 운영이 부실한 퇴출 대학 후보 43곳이 추려졌다. 이들 대학에는 내년도 정부의 재정지원이 전면 중단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물론 다른 정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도 끊긴다. 부실(不實) 정도가 더 심한 17곳은 내년도 신입생 학자금 대출도 제한된다. 교과부는 연말부터 본격적인 대학 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과부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홍승용)는 5일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잣대는 취업률·재학생 충원율·등록금 인상 수준·장학금 지급률 등 8개 항목이다 . 4년제 28곳, 전문대 15곳이다. 이들 대학은 내년 보건·의료 분야 정원도 늘릴 수 없게 된다.



 교과부는 43곳 중 내년도 신입생의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는 17곳 도 함께 발표했다. 대불대·추계예술대·전북과학대 등이다. 건동대·선교청대 ·루터대·동우대·벽성대·부산예술대·영남외국어대 등 7곳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출제한 대학에 포함됐다. 홍 위원장은 “17곳은 연말 지정될 부실 경영 대학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며 “즉각 실사를 한 뒤 강도 높은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달 중 ‘특별관리’ 국립대 6곳을 발표한다.



김성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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