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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래 여성장관 후보자, 30년 여성운동 경력 … 김윤옥 여사 최측근

중앙일보 2011.08.31 01:42 종합 5면 지면보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한나라당 김금래(비례대표) 의원은 김윤옥 여사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김 여사의 이화여대 5년 후배인 김 후보자는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때 김윤옥 여사의 모든 지방행사를 수행하며 일정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대통령선거 때도 이명박 후보 비서실 부실장으로 김 여사의 스케줄을 총괄했다. 2008년 4월 18대 총선에서 여성계 몫 비례대표(11번) 국회의원이 된 뒤에도 한나라당 여성의원, 여성계 인사들과 김 여사 간의 창구역할을 해왔다.



정계입문 전에는 30년 가까이 여성운동을 했다. 이화여대를 졸업한 직후인 1975년부터 당시 여성운동의 산실이던 크리스찬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았다. 크리스찬 아카데미를 마치고 동료들은 진보적 단체를 택해 나갔으나 그는 상대적으로 보수적 성향이던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 들어가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97년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사임할 때까지 남녀고용평등법, 민법 개정 등 양성평등 운동에 주력했다. 남편은 송창헌 금융결제원장이다.



 ◆김금래 후보자=▶강원 강릉(59) ▶이화여고-이화여대 사회학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총장, 한나라당 여성국장,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여성팀장, 18대 국회의원



정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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