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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교통사고율 인천광역시 최고

중앙일보 2011.08.31 00:17 경제 4면 지면보기
지난해 보험회사에 접수된 교통사고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인천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는 전남과 전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사망자비율 전남 가장 높아

 보험개발원이 30일 발표한 ‘2010년 회계연도 자동차보험 사고 현황’에 따르면 사고율(대인배상 기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7.89%), 서울(7.02%), 광주(6.87%) 순이었다. 제주(4.39%)가 전국에서 가장 사고율이 낮았다. 전국 평균은 6.2%였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대도시 지역의 사고율(6.79%)이 높고, 도(道) 지역의 사고율(5.74%)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도 지역은 사고가 일단 나면 심각한 사고인 경우가 많았다.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수는 전남(4.5명), 전북(4.4명), 충남(3.8명) 순이었다.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서비스부문 임영조 팀장은 “도 지역은 대도시 지역에 비해 교통사고 발생 빈도는 낮다”며 “그러나 차량 주행 속도가 빠르고 도로 여건이 열악해 일단 사고가 나면 치명적인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부상자수는 957명으로 전년과 엇비슷했다. 반면 사망자는 2.3명으로 전년 대비 7%가량 줄었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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