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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도와주겠다고 나섰지만…

중앙일보 2011.08.29 00:10 경제 16면 지면보기








중년부부의 일상을 담아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말썽꾸러기 남편 이병준이 집안을 물바다로 만든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SBS드라마플러스, SBS E!TV 29일 오후 9시. 이날 이병준은 아내 이응경을 위해 설거지에 나선다. 하지만 결혼한 지 20년이 다 되도록 제대로 집안일을 해본 적이 없는 그가 잘할 리 없다. 결국 사방팔방 물이 튀어 부엌 전체에 물이 튄다. 고무장갑을 낀 채 아내의 손을 잡고 노래를 불러보지만 감동은커녕 세제거품만 잔뜩 묻힌 ‘웬수’로 전락하고 만다.



  이런 남편과는 달리 응경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면서도 청소를 하는 등 깔끔한 성격. 이들 부부에게는 또 어떤 황당한 일이 벌어질까. 29일 에피소드부터 황보가 출연한다. 극중 원기준과 신혼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철없는 아내에 도전하는 것. 극중 이름 혜정은 황보의 본명이다. 황보는 “워낙 애교가 없어서 처음엔 어색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겠다. 재미있게 연기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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