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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중엔 치실·치간칫솔 사용 … 딱딱하거나 점성 강한 음식 피해야

중앙일보 2011.08.22 06:20 건강한 당신 6면 지면보기
Q 최근 치아교정을 시작했는데, 교정장치 때문에 치아관리가 까다롭게 느껴집니다. 칫솔질을 해도 개운치 않아요. OQ(Oral care Quotient·구강건강관리)지수 측정 결과 95점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치아관리를 잘 해왔는데 교정 중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OQ액션 1-2-3 구강관리법 ①

임영민(남·29·DB엔지니어)









일러스트=강일구







A OQ지수가 95점이면 상위 25%에 해당할 만큼 구강관리를 잘한 것입니다. 지금처럼만 관리하면 향후 치아를 상실하게 될 위험은 적습니다. 그러나 교정 중에는 충치와 잇몸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그 때문에 모든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는 플라크를 깨끗이 제거하는 게 중요합니다.



 교정치료 중에는 가운데 홈이 있는 교정 전용 칫솔을 사용해 충분한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칫솔질을 해야 합니다. 또 교정장치로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곳이 많기 때문에 치간칫솔과 치실을 함께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식사나 간식 후에는 즉시 칫솔질을 해야 합니다.



 최근 늘고 있는 설측교정(교정장치가 치아 안쪽에 위치해서 말하거나 웃을 때 보이지 않는 교정)의 경우 칫솔을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세워서 칫솔질해야 합니다.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상하 진동운동과 좌우 회전운동이 결합된 3차원 입체세정이 가능한 전동칫솔은 교정장치 아래에 붙어 있는 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시중에는 별도의 액정화면(LCD) 창을 통해 닦을 치아 구간과 칫솔질 시간을 알려주는 전동칫솔도 있어 칫솔질하는 데 이롭습니다.









김도훈
대한치과교정학회 이사




 교정 중에는 음식을 가려 먹는 것도 필요합니다. 얼음이나 건어물 등 단단한 음식은 교정장치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캐러멜·밀가루·껌처럼 점성이 강해 치아에 잘 달라붙는 음식은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치아와 교정장치 사이 틈에는 플라크가 잘 생기기 때문에 커피나 음료를 마신 후에도 칫솔질을 하거나 입안을 헹구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김도훈 이사

일러스트=강일구



 

OQ지수=대한치과의사협회와 오랄-비의 OQ캠페인이 개발한 구강건강관리지수(Oral care Quotient). 나이·성별·건강한 치아 개수를 따진 후 구강건강상태를 5점부터 100점까지 매기는 지표다. 내 OQ지수는 OQ캠페인 홈페이지(www.oqcampaign.co.kr)에서 측정할 수 있다.



OQ액션 1-2-3 구강관리법=본인의 구강건강상태를 확인(1단계)하고, 전문가의 상담과 진단(2단계)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3단계)을 제공한다. OQ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구강용품 전문기업 오랄-비는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OQ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치아교정·치주질환·임플란트 세 가지 주제를 선정해 일반인이 묻고 치과의사가 답하는 ‘플라크 없는 대한민국, OQ캠페인이 제안하는 OQ액션 1-2-3 구강관리법’을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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