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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00자 읽기] 알자지라 효과 外

중앙일보 2011.08.13 00:28 종합 21면 지면보기








◆알자지라 효과(필립 세이브 지음, 서정민 옮김, 명인문화사, 318쪽, 2만2000원)=올해 초 중동을 뒤덮은 혁명의 불길. 그 중심에 뉴미디어가 있었다. 알자지라 채널이 24시간 내보낸 시위 현황은 다시 SNS를 통해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언론학자인 저자는 뉴미디어를 통한 대중의 정보 생산 및 유포의 힘에 주목하고 이를 ‘알자지라 효과‘라 명명했다. 중동을 비롯, 남미와 제3세계에서 뉴미디어가 가져올 정치적 변혁을 탐구한다.



◆여행이 좋아!(LA중앙일보 지음, 포북, 1권 미국 서부 편 440쪽/2권 미국 동부&알래스카·하와이 편 444쪽, 각 1만5000원)=단기 방문자와 비즈니스 여행자를 위해 LA중앙일보가 제안하는 테마 여행 가이드. 로스앤젤레스에서 알래스카까지, 재미 한인과 현지인에게 직접 들은 알짜배기 여행지를 모았다. LA중앙일보 여행가이드 편집팀을 중심으로 레저 전문기자, 사진작가 등이 참여해 각 여행지의 업데이트된 정보를 일일이 확인했다.



◆지식재산전략(김철호·박성필·고영희 지음, 한국발명진흥회, 696쪽, 3만8000원)=특허·디자인·저작권 등 지식재산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지식재산의 각 영역을 개괄하고 구체적 경영상황을 담았다. 애플·디즈니·코카콜라 등 지식재산경영에 뛰어난 외국 기업들의 선진 전략은 물론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까지 망라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접할 수 있다. 전문가의 칼럼도 함께 수록하여 이해를 돕는다.



◆외교관으로 산다는 것(이재춘 지음, 기파랑, 2만3000원)=외무고시 1기 출신으로 유럽연합(EU) 대사, 러시아 대사 등을 지낸 저자가 치열했던 지난 세기 대한민국 외교사를 돌아봤다. 36년 간 세계 곳곳을 누비며 KAL기 폭파사건부터 남북 경수로 협상, 외환위기까지 격동의 현장을 지켰던 직업 외교관의 담담한 술회가 담겼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주요 장면을 훑어보는 동시에 조직적인 외교인재 관리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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