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CC 1조2000억 투자 계획 무산

중앙일보 2011.08.13 00:10 종합 14면 지면보기
지식경제부는 12일 수도권 내 공장 증설이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산업집적활성화법 시행규칙’상 첨단업종에 9개 품목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품목은 초고순도 질소가스, 바이오시밀러(생물에서 뽑아낸 세포나 조직으로 만든 의약품), 신기술 융합형 금속소재, 태양전지·LED 소재인 고품질 잉곳, 무선통신용 부품·장비, 자동제어식 파열판 안정장치, 액체 여과 시스템, 자동차용 섀시 모듈 등이다.


수도권 공장 증설 허용업종서 산업용 유리제품 제외돼

 이번 개편에 따라 3월 입법예고 당시 추가 업종에 포함됐던 산업용 유리제품 제조업은 제외됐다. 이에 따라 KCC의 태양전지용 유리 설비 등의 증설 계획은 허용할 수 없게 됐다. 권평오 지역경제정책관은 “KCC의 1조2000억원 투자 계획은 ‘증설’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으로 사실상 ‘신설’이고, 이 품목은 지방에 설비를 건설해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민근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