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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영원한 아이인가

중앙일보 2011.08.13 00:05 종합 25면 지면보기








소설가 이외수와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의 저자 명지대 김정운 교수가 MC로 변신한다. KBS 2TV ‘두 남자의 수상한 쇼 야동(野童)’을 통해서다. 14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 민승식 PD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이 인문학이지만 고루하다는 편견이 있다”며 “그런 편견을 깨고 웃음과 감동 그리고 지식이 함께하는 ‘인문학 버라이어티’를 만들기 위해 제작하게 됐다”고 의도를 밝혔다.



 이외수 작가는 ‘감성교주’, 김정운 교수는 ‘잘난 척 교주’라는 별칭을 가지고 진행한다. 최유라·김성경 등 여성 방송인 4명도 패널로 참가한다. 첫 회의 주제는 ‘남자는 왜 영원한 애인가’. 개그맨 김한석이 출연해 뇌혈관 수술을 받아야 했을 때 옆에서 지켜준 아내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사랑을 고백한다. 눈물을 흘리는 그의 사연을 듣고 ‘남자가 왜 아이일 수밖에 없는지’를 방청객과 함께 고민한다. 개그맨 정은표는 솔직한 감정표현과 자상함이 아내에게 사랑 받는 비결이라고 밝힌다.



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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