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진석 추기경 “돈이 최고가치인 사회 돼서야”

중앙일보 2011.08.10 00:45 종합 27면 지면보기








가톨릭 서울대교구장 정진석(사진·80) 추기경은 “우리 사회가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된 사회로 치닫고 있다”고 9일 지적했다.



 정 추기경은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을 앞두고 이날 발표한 메시지에서 “인간은 누구나 물질적 풍요와 안락한 삶이 보장된 평화로운 삶을 원하지만 오늘의 세상은 어떠한가”라며 “참 평화와는 거리가 먼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의 지도자들은 우리 사회가 재물과 돈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더 높이는 정보체계와 환경을 만드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정 추기경은 15일 낮 12시 명동대성당에서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를 집전한다. 가톨릭교회는 매년 8월 15일을 성모 승천 대축일로 기리고 있다.



백성호 기자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