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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중앙선데이 2011.07.31 02:35 229호 11면 지면보기
과학에서 규범으로
저자 이영환·김홍범
출판사 율곡출판사
가격 1만5000원
패륜, 자살, 교권 추락, 특권층 비리, 사회 양극화 등 기존의 가치관을 흔드는 험악한 뉴스들이 매일 쏟아지는 세상이다. 과거에 존재했던 사회규범의 영향력이 급격히 상실되고 있는 상황에서 배금주의, 성공지상주의, 외모지상주의 등의 잘못된 가치관이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정신적 가치를 중시하는 건전한 사회규범 확립에서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세계시골마을
저자 이형준
출판사 예담
가격 1만5000원
대도시에서 태어나 평생을 도시에서 보낸 사람들도 자기와 아무 상관없는 시골마을을 고향처럼 느낀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속 깊은 곳의 그리움을 자극하고 아련한 기억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마지막 지상낙원 미얀마 이레호수부터 신과 인간의 공생을 확인할 수 있는 탄자니아 응고롱고로까지. 행복을 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세계의 시골마을 38곳을 소개한다.


생각의 일요일들
저자 은희경
출판사 달
가격 1만2000원
소설가 은희경의 첫 산문집. 500여 쪽의 장편소설을 연재하는 긴 집필 기간 동안 틈틈이 썼던 글들을 모았다. 소설을 집필하던 작업실에서, 잠시 머물다 온 독일과 시애틀에서의 과장 없이 사소한 일상의 모습들에서 창작과정에 수반되는 끝없는 고민과 생각의 발자취를 느껴 볼 수 있다. 한 세계를 완성하기 위해 작가가 그려간 밑그림들에서 한 편의 장편소설을 만들어낸 생각의 단편들을 만난다.


익숙한 화가의 낯선 그림 읽기
저자 전준엽
출판사 중앙북스
가격 1만5000원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오르세미술관전’에서 볼 수 있는 르누아르의 ‘소년과 고양이’는 사랑스러운 여성들을 주로 그렸던 그의 작품세계로서 이해하기 어려운 남자의 누드다. 그는 왜 이런 그림을 그렸을까? 규정된 틀로는 이런 작품을 읽을 수 없다. 유명 화가들의 알려지지 않은 그림 45점을 통해 규정된 틀을 벗어나 ‘화가의 눈’으로 작품을 읽는 모험적인 감상법을 체험한다.


방랑식객
저자 SBS스페셜 제작팀
출판사 문학동네
가격 1만5000원
2009년 4월부터 지금까지 방송된 자연요리 연구가 산당 임지호의 로드푸드 다큐멘터리 ‘SBS스페셜 방랑식객’ 시리즈 5편을 모았다. ‘슬로푸드’와 ‘로컬푸드’를 넘어 내 주위에서 자라는 풀과 재료는 바로 내 몸에 꼭 필요한 것이라는 그의 철학은 음식과 요리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자 우리 음식의 가야 할 길이다.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각 식재료의 효능과 상세한 레시피도 함께 실었다.


강영길 개인전-Time
기간 7월 28일~8월 15일
장소 서울 평창동 가나컨템포러리
문의 02-720-1020
사진을 통해 인간의 고독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이야기하는 강영길 작가의 7번째 개인전. 이번 전시에서는 수영장과 대나무 시리즈를 선보인다. 그의 작품에 선택된 피사체는 소멸할 수밖에 없는 실존의 고민을 간직한 감정의 매개체들. 강렬한 시각적 대비와 절제된 조형성이 두드러진 화면은 ‘현실에서 분리되어 버린 것 같은 슬픔’으로 삶의 고독을 드러낸다.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일시 7월 31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
문의 02-547-5694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연주자들이 모인 오케스트라. 정명훈(사진)씨가 지휘를 맡고 있다. 시카고ㆍ디트로이트ㆍNHK 심포니와 서울시향 등 다양한 국적의 젊은 단원들이 참가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7번과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 한국에 이어 일본ㆍ중국에서도 공연을 한다.


박창수의 즉흥음악
일시 8월 4일 오후 8시
장소 금호아트홀
입장료 전석 1만5000원 청소년 8000원
문의 02-6303-7700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박창수(사진)씨가 1920년대 무성영화에 즉흥으로 음악을 입힌다. 독일 영화 ‘일요일의 사람들’은 베를린의 휴일 일상을 다룬 영화다. 무대 위에는 영화와 박씨의 즉흥적인 음악이 함께 흐른다. 박씨는 18일까지 총 세 번 이 같은 즉흥 무대를 마련한다.


제16회 서울시 좋은 영화 감상회
기간 7~8월
장소 서울광장, 서울숲 등
문의 02-2171-2413
서울시가 개최하는 ‘좋은 영화 감상회’가 7~8월 서울숲 등 야외 15개소와 구민회관 등에서 총 41회 집중 상영된다. ‘조선 명탐정(사진)’ ’위험한 상견례’ 등 최신 영화와 ‘울지마 톤즈’ ’글로브’ 등 감동을 주는 좋은 영화들이 고루 선정됐다. 상영 전에는 아프리카 타악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서울시 좋은 영화 감상회’ 홈페이지(www.seoulgoodmovi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7광구
감독 김지훈
주연 하지원·안성기·오지호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산유국의 꿈을 안고 시추선 이클립스호에 탑승한 사람들이 정체불명의 해양생물체로부터 습격을 받는다는 내용의 SF액션. ‘해운대’ 제작진이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만든 3D 블록버스터다. 시추 중 사망한 아버지에 대한 아픔을 갖고 있는 해준(하지원·사진), 해준 아버지의 친구이자 옛 시추선 선장이었던 정만(안성기) 등은 석유가 나오지 않자 철수 명령을 받는다. ‘화려한 휴가’ 김지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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